봉 감독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내 돌비 시네마관에서 한국어로 "디렉팅이 뭔가. 감독이 뭔가. 저 자신도 이 얘기에 답하기 어렵다. 명쾌하게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 제가 인터뷰 중에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면 회피할 것 같다. 오늘은 제가 후보에 오른 다섯 감독에게 그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만일 길에서 어린 아이를 붙잡고 감독이라는 직업에 대해 20초 안으로 대답한다면 뭐라고 할거냐고 물었다. 다섯 후보 감독님들의 답변을 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감독들의 답변을 들은 후 봉 감독은 수상자로 자오 감독을 호명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기생충'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무려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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