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9시부터 이달 5일 오후 6시까지 탑정호 출렁다리 명칭을 공모했고 1~3등 수상자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받았다.
공모전 결과가 발표되자 누리꾼들은 황당해 했다. 1등은 '논산탑정호출렁다리', 2등은 '탑정늘빛다리', 3등은 '탑정호출렁다리'였기 때문. 일부 누리꾼들은 기존에 불리던 이름과 수상작들이 별반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등을 제외하고는 기존에 불리던 명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도 문제 제기가 됐다. 해당 공모전에선 같은 명칭을 냈다면 먼저 접수한 사람이 상을 받는 것이 룰이었다. 1등 명칭은 공모 시작한 지 43초, 3등은 2초 만에 접수가 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사람들을 황당하게 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외부 심사위원들이 명칭을 선정했다"며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논란은 가라 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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