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9차 항암치료를 앞두고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김철민 sns

폐암 투병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김철민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30 항암 9차 하는 날"이라며 "이겨내자"라고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삭발한 김철민의 모습이 담겼다.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김철민은 지난해 11월부터 항암치료에 전념해왔다. 항암치료를 할 경우 대부분 탈모가 시작된다. 심리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삭발을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김철민의 경우 항암치료를 해오면서도 삭발을 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실행한 것.

앞서 지난 19일 김철민은 "포기하면 다음 기회는 없다"며 "여러분들의 사랑 너무 고맙다"고 글을 올리며 회복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지난 2019년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특히 김철민은 투병 중에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하루하루가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