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와 수영구는 지역 유명 빵집인 '옵스'의 각종 위반 행위에 대해 지난 27일 과징금과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남구는 감만동 '옵스' 제조공장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 등에 대해 영업정지 22일을 결정하고 '품목제조 미보고'에 대해서는 과태료 4200만원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수영구는 수영동의 옵스 공장 위반사항 적발에 대해 영업정지 22일과 과태료 250만원의 처분을 내렸다. 다만 옵스 측이 과징금 납부 의사를 밝히면서 남구는 5778만원, 수영구는 836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최근 부산에서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재사용하는 일이 잇따라 벌어졌다.
지난 18일에는 부산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먹다 식은 어묵탕 육수를 기존 육수통에 담갔다가 꺼내 적발됐다. 지난달에는 동구의 한 돼지국밥집 직원이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장면이 온라인 개인방송을 통해 송출돼 논란이 일었다
잇따른 음식 관련 논란에 부산 시민들은 "설마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나 더욱 분노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도 "국민들이 먹는 음식을 속이려 한다면 햇빛도 못 보게 해야한다"며 강한 불쾌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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