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화체육관광부 한 관계자는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공로가 크기 때문에 행정안전부에 서훈 추천을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유명 문화행사에서 큰 상을 받는 경우 대개는 훈장 서훈으로 이어진다.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다고 인정될 경우 정부에서는 문화훈장을 수여한다.
정부(문체부)가 주는 훈장은 금관문화훈장(1등급), 은관문화훈장(2등급), 보관문화훈장(3등급), 옥관문화훈장(4등급), 화관문화훈장(5등급) 등 총 5종이다. 윤여정은 이중 은관문화훈장을 이미 4년 전인 지난 2017년 수상했다.
수상자의 연배와 경력을 고려해 차근차근 높은 등급의 훈장을 수여하는 것이 일반적. 국내 최초로 오스카 상을 받은 윤여정의 공적은 또 한번 훈장을 받기에 충분하기에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이 사실상 확정적인 셈.
다만 정부포상추천제안 시 기존에 훈장을 받은 자는 향후 7년간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 때문에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