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지영2(25?SK네트웍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둘째 날에도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지영2는 30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파72?653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지영2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2위 김우정(11언더파 133타)에 2타 앞서 있다.
김지영2는 지난해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 우승 이후 약 10개월 만에 정상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통산 3승째를 달성한다.
김지영2는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5)과 16번홀(파4)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만 17번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며 다시 보기를 범했다.
후반 라운드는 깔끔했다. 5번홀(파3)까지 파 행진을 펼치던 김지영2는 6번홀(파5) 버디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어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은 이날 2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박현경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3년 연속 KLPGA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22?롯데)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오버파 146타에 그친 최혜진은 컷탈락했다.
한편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던 장하나(29?BC카드)는 발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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