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선정(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국토교통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대한 후속조치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시흥동 저층주거지 3곳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의향서가 제출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55곳 중 사업 필요성, 정비 시급성 등의 검토를 거쳐 선도사업 후보지 2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시흥3동 시흥유통산업단지 동측(7만9000㎡), 시흥4동 주민센터 인근(9만7000㎡), 시흥5동 국립전통예술고 북측(9만5000㎡)등 3곳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관리지역 지정 후보지로 8곳을 발굴해 국토부에 의향서를 제출했다.

구는 이들 3곳에서 선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지역개발 불균형 상태에 있는 동·서측 지역 균형발전과 낙후된 구도심의 주거환경개선, 주택시장 조기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은 '관리계획 승인에 따른 신속한 사업 추진', '용도지역 상향 및 건축기준 완화', '수용권 부여'(주민 2/3 동의 시),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에 대해 최대 1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구는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기반시설 설치 등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수렴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관리계획 승인 및 관리지역 지정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도심 3곳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주택공급 확대와 더불어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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