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군에 방역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국군의무사령부가 지난해 국군외상센터에서 진행한 확진자 입원치료 훈련(FTX) 모습. /사진=뉴시스 DB
경남 사천 공군부대 제3훈련비행단 소속 군무원 2명과 간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후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4명이 완치됐고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89명(완치 709명·관리 중 80명)이다.

제3훈련비행단 소속 공군 군무원 1명은 민간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됐던 가족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부대 소속 또 다른 공군 군무원 1명은 가족 확진에 따라 격리됐다.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두 확진자에 대해 “최근 부대 내 확진자 발생과 관련성 없다”고 설명했다.

같은 부대 소속 공군 간부 1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되던 중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관련 집단 감염 확진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충북 청추 소재 부대 소속 공군 병사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사 1명이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접촉자 추가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들과 접촉한 80명을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95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53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