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서울이랜드FC가 3연패에서 탈출하며 4위에 올랐다.
서울이랜드는 2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에서 한의권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진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이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 4승 2무 3패(승점14?15득점)가 되며 안산(승점14?8득점)을 다득점에서 앞서 4위에 올랐다. 3연승이 무산된 안산은 5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서울이랜드는 경기 시작부터 공세를 높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전까지 8경기에서 단 6골만 내준 안산은 수비에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쉽게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서울이랜드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후반 9분 김정환, 후반 25분 한의권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선수 교체 후에도 쉼 없이 공격을 이어간 서울이랜드는 후반 31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이 머리로 떨어뜨리는 공을 교체 투입된 한의권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안산은 마지막 교체카드로 두아레테를 투입했다. 안산은 두아르테의 개인 능력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마지막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경남FC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이어간 경남은 3승 1무 5패(승점10?11득점)을 기록, 8위 김천(3승 2무 4패?승점 11)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히며 9위를 마크했다.
김천은 전반 44분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문 앞으로 낮은 크로스를 했다. 이를 문창진이 침착하게 잡아낸 뒤 왼발 슈팅으로 연결,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정협을 빼고 고경민을 투입했고, 후반 25분에는 황일수를 대신해 윌리안을 넣었다. 경남의 공격진 변화는 효과를 봤다. 후반 29분 에르난데스가 후방에서 장혁진이 넘긴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높인 경남은 공세를 높였고 후반 42분 역전에 성공했다. 장혁진이 왼쪽 측면에서 넘긴 공을 백성동이 높게 뛰어 올라 머리로 방향을 바꿔 역전골을 터뜨렸다.
부산아이파크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박정인, 안병준의 연속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4승 1무 4패(승점13)로 6위에 올랐고, 부천은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하며 1승 2무 6패(승점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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