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규 임용된 로스쿨 출신 검사(73명)는 법무부가 2012년 로스쿨 검사 42명(변시 1회)을 임용한 이래 최대 규모다.
법무부는 올해 공인회계사·치과의사·경찰관 경력자·공공기관 근무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격자 중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한 검사는 전체의 20.5%(15명)다. 나머지 79%는 경제·경영·철학·국어국문·의류·건축·컴퓨터과학 등 비법학 전공자다.
법무부는 서류전형·실무기록 평가·인성검사·3단계 역량평가(직무·발표·토론 등)·조직역량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임검사는 법무연수원 등에서 약 9개월 동안 ▲형사법 이론과 실무 ▲검찰수사 실무 ▲조사기법 강의 ▲실무기록 평가 ▲검사 윤리 교육 ▲일선청 실무 수습 등 교육을 받고 일선 검찰청에 배치된다.
법무부는 로스쿨 출신 검사 임용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개선해 올해부터 신임검사 선발절차에 적용한다.
로스쿨 정규 학사일정과는 최대한 겹치지 않게 하고 서류전형 단계 시 실무기록 평가일과 역량 평가일을 미리 공지해 지원자들이 선발 일정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현재 4단계로 진행되는 역량평가를 2단계로 간소화하고 일정도 조정해 지원자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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