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이는 지난 2일 밤(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을 위해 베를린에 함께 갈 것"이라고 밝히며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소파에 앉아 양손 엄지 손가락을 세우고 포즈를 위한 사진을 공개했다. 모레이는 "부상으로 아쉽게도 결승전에 뛸 수는 없지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것"이라며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상 회복을 위한 길은 이미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일 오전 킬과 포칼 4강전을 치렀고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모레이는 후반 교체 출장했지만 불과 12분만에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됐다. 킬 선수와의 접촉없이 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모레이의 인스타그램 글에 홀슈타인 킬 구단은 "당신은 강한 사람.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답글을 달아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킬의 이 같은 답글에 몇몇 팬들은 "훌륭한 자세"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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