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B씨는 새벽 1시30분쯤 자신의 작은아버지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 빈소에 먼저 들어간 B씨의 작은아버지는 “B씨가 밖에 조문하러 왔다. 많이 힘들어 한다”며 그의 빈소 방문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 아버지는 B씨의 조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아버지는 “본인들(B씨 부모)은 얼굴도 못 내밀고 친척을 앞세워 왔다”며 “늦었다고 나가라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아무도 없을 때 조문 온 것 같다”고도 언급했다.
경찰은 A씨 사건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3시 전후 반포한강공원을 방문한 차량의 블랙박스를 살펴보고 있다. 반포한강공원 일대 폐쇄회로(CC)TV 자료도 분석 중이다.
경찰은 지난 3일 A씨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돌입했다. A씨 친구인 B씨의 휴대전화도 찾고 있다. A씨 아버지 역시 B씨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아버지에 따르면 현재 자원봉사자들이 자체적으로 구역을 나눠 수심이 얕은 곳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포렌식 등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B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아직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이밖에 경찰은 B씨가 타고 간 택시 기사 신원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력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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