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흡연 및 마스크 미착용 사과에 대한 성명문이 게재됐다. /사진=장동규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갤러리 측이 임영웅의 흡연 및 마스크 미착용 사과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6일 '미스터트롯' 갤러리 측은 "임영웅의 '실내 흡연' 논란 이후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무니코틴' 액상을 이용한 전자담배라 건강에 무해하다는 취지로 입장을 내놓았는데, 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 팬들이 논의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갤러리 측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 연기도 폐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영웅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에서 진정 소속 가수의 건강을 염려했더라면, 애당초 금연을 권했어야 함이 옳다”고 설명했다.
/사진='미스터트롯' 갤러리

이어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임영웅의 진심을 믿는 만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분골쇄신하여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는 트로트 가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마포구 DMC 디지털 큐브에서 임영웅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촬영 중 쉬는 모습이 포착됐다. 문제는 그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흡연을 하는 듯한 모습이 사진에 담긴 것. 코로나19 피해 확산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임영웅이 노마스크였던 점과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으로 인해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많은 분들께 상심과 염려 끼친 것 깊이 사과드린다. 임영웅의 분장실 영상 속 모습을 통해 의혹과 염려가 발생했다. 빠른 안내를 드렸어야 하나 방송 촬영이 오늘 새벽에 종료되어 상황 확인에 시간이 소요됐다.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수년 전 연초를 끊은 이후 사용 되어온 전자담배를 줄이고자 평소에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을 병행하여 사용해왔다.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은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용을 했다. 그러나, 이후 실내에서의 사용은 일절 금지하겠다. 관리 지원에 세심함이 부족했던 것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태프들과 임영웅이 있었던 공간은 분장실이다. 영상은 헤어와 메이크업을 작업 중인 상황이었다. 동일 공간 1층에서 촬영이 진행되어 분장 수정 및 의상 변경 등을 하는 과정에 있었다. 우리는 방송 촬영 중이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도 개인 방역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뉴에라프로젝트는 “임영웅이 사회로부터 받는 사랑과 관심의 크기에 합당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 부족함이 있었다. 이로 인해 임영웅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하여 많은 분들께 불편과 염려를 끼쳤다.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보다 큰 책임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영웅 또한 공식 팬카페와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팬분들께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리게 되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내가 부족했던 것 같다. 이번 일로 심려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보내주시는 질책과 훈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