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방명록에 고인의 평생 좌우명이었던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오른다)’을 기억하며 “대통령님의 말씀을 새겨 민주당을 살아있는 당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남겼다.
봉하마을 입구에는 부산과 경남의 가덕신공항 지지 시민단체들이 나와 송 대표를 맞았다. 이들은 ‘가덕신공항은 부울경의 미래’, ‘노무현의 꿈, 문재인의 약속! 가덕신공항’, ‘부산·울산·경남 미래 100년, 가덕신공항이 정답이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민주당 지도부에 기대와 지지를 보냈다. 이에 송 당대표는 응원에 감사의 표시를 담아 인사로 화답했다.
신임 당대표인 송영길이 당선 후 첫 지방일정으로 부울경인 김해 봉하마을과 울산을 선택한 것은 ‘호남출신 정치인으로서 부울경에 교두보를 놓았다는 의미’라며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3일에는 송영길 민주당대표 등 신임 지도부가 전당대회 이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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