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천안시의회 의장실에서 확보한 관련 서류 등을 분석하고 2017년 용곡지구 개발계획을 담당한 공무원 등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2017년 건설교통위원장 당시 용곡지구 인근 토지 1024㎡를 부인 명의로 구입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 3일 황 의장의 사무실과 건설교통위원장실,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 천안시 예산법무과 등에 20여명의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황 의장은 올해 3월 아산 모종풍기도시개발구역 관련 정보를 타인에게 제공하고 부동산을 매입하게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당시 확보한 자료를 검토한 후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환 대상자 중에는 참고인은 물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인원도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