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대승을 거둔 부산 아이파크(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대전하나시티즌을 대파하고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부산은 1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11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부산은 5승1무5패(승점 16)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3위 대전하나는 5승2무4패(승점 17)로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부산은 전반 20분 최준의 완벽한 크로스를 김진규가 절묘하게 발을 뻗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패스와 슛 모두 쉽게 나오기 힘든 고난도 장면이었다.

부산은 흐름을 탔다. 황준호가 전반 29분과 전반 32분 헤딩으로 연속골을 넣어 전반전을 3-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대전이 후반 6분 정희웅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부산은 후반 29분 안병준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격차를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산 그리너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FC안양의 경기에선 치열한 접전 끝에 안산이 3-2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안산은 5승2무3패(승점 17)로 4위가 됐다. 선두 안양은 추격자들과의 차이를 벌리지 못한 채 6승2무3패(승점 20)에 머물렀다.

안산은 전반 17분 산티아고가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앞서 나갔다. 그러나 안양 역시 최근 컨디션이 좋은 조나탄이 전반 33분 측면에서 날아온 낮고 빠른 크로스에 몸을 던지며 슈팅,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도 두 팀의 공격진이 불을 뿜었다. 안산이 후반 24분 두아르테의 슈팅이 수비수에 굴절된 뒤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고, 후반 36분 간판 스트라이커 김륜도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3-1까지 차이를 벌렸다.

안양은 후반 44분 닐손주니어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결국 안산이 3-2로 승리,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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