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의 5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지난달 대비 8.2포인트 오른 114.0으로 조사됐다. HSSI가 110선 위로 올라간 건 2018년 9월 이후 32개월 만이다.
HSSI는 분양을 진행하거나 계획하는 단지의 분양 여건을 공급자의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분양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연구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방침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업환경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국 HSSI는 지난달 대비 6.9포인트 오른 99.5로 나타났다. 제주(89.4)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90을 넘겼다. 서울 포함 수도권(112.0)은 4.2포인트 상승해 5개월 연속 100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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