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68.4%가 사면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8.4%가 사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에게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사면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8.4%가 찬성(적극 찬성 47.0%, 다소 찬성 21.4%)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5.7%(적극 반대 15.9%, 다소 반대 9.8%), 잘 모른다는 의견은 6.0%로 나타났다. 찬반 의견의 격차는 42.7%포인트로 2배 이상 차이를 보였고 적극 찬성(47.0%)과 적극 반대(15.9%) 격차는 무려 3배에 달하며 긍정 의견이 앞섰다.

남성(찬성 71.3% vs 반대 25.4%), 30대(65.2% vs 31.1%)와 50대(67.8% vs 29.3%), 제주권(84.6% vs 15.4%)과 강원권(73.3% vs 24.2%), 국민의힘 지지층(85.8% vs 6.8%)에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40대(찬성 59.4% vs 반대 38.2%), 열린민주당 지지층(44.2% vs 52.7%)과 정의당 지지층(60.5% vs 36.5%)에서는 반대 의견이 높았다.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선 유일하게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여성(8.6%), 18~19세를 포함한 20대(13.7%), 부산·울산·경남(12.3%)에서 다소 높았다.

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전화면접 19.8%, 무선 전화면접 5.4%, 무선 ARS 74.7%, 유선 ARS 0.1%, 무작위 RDD 추출)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