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문세윤, 신동엽, 유재석, 조세호를 제치고 예능상을 수상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문세윤, 신동엽, 유재석, 조세호를 제치고 예능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선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이 열렸다. 신동엽과 수지가 MC를 맡은 가운데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시상자로는 유재석, 박나래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유재석은 “저도 30주년이지만 함께 버티느라,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다. 축하드린다”고 신동엽에게 인사했다.

이에 신동엽도 “저는 늘 사회를 맡았고 유재석은 계속 상을 받았다”라며 “저는 사회 보는 게 행복하고 유재석은 계속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수상의 영광은 이승기에게 돌아갔다. 이승기는 "함께 후보로 오른 유재석, 신동엽 두 분의 사이를 소원하기 애매해서 제게 주신 것 같다. 선배님들과 후보가 된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상까지 주셔서 부담이 많이 된다"라며 "요즘 문득문득 노하우와 경험이 쌓이다 보니 머리가 앞설 때가 있는 것 같다. 늘 가슴이 앞서도록 노력하고 있다. '싱어게인' 출연자 분들, '범인은 바로 너' 출연자 분들 등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종합예술시상식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되며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