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24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대학 기숙사·종교시설 등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면서 지난 11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200명대 일일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800명이다. 이날 0시 기준과 비교해 18시간 만에 224명 증가했다.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3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하면 11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밤 12시까지 18명이 추가되면서 총 2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10일 163명을 기록했지만 지난 11일 223명으로 불어나면서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2일 227명, 지난 13일 231명 등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도 확진자 규모가 더 늘었다.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주말 효과'가 걷히면서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동작구 소재 대학교 기숙사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18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32명), 동북권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12명)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늘었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는 21명 발생했다.
기타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신규 확진자는 12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었다. 나머지 61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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