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은 16일 "북한의 월드컵 2차 예선 및 중국 아시안컵 2023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월드컵 2차예선 H조에는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스리랑카만 남게 되며 H조 순위 재산정 결과는 조만간 공개 예정이다.
앞서 북한 등 월드컵 2차예선 H조 팀들은 오는 6월 한국에서 예선 남은 일정을 치를 예정이었다. 원래 홈&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계속 연기됐고 결국 한 곳에 모여 집중적으로 남은 예선을 진행키로 했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달 AFC에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월드컵 예선에 불참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긴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FC는 북한에 불참 결정을 다시 고민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북한은 결국 월드컵 예선을 포기했다.
AFC는 월드컵 예선을 스스로 포기한 북한의 이번 문제를 국제축구연맹(FIFA) 대회 조직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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