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전날 일부 봉쇄 규제 완화를 앞두고 "인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백신 접종을 거부한 사람들로부터 계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밝히며 "모든 사람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BC는 이번 규제 완화로 사적 모임 인원수는 6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실내에서는 사적 만남을 가질 수 있고 가족간 포옹 등 신체 접촉도 허용한다. 대부분의 술집과 식당, 극장과 음악공연장, 경기장, 호텔 등도 다시 개장한다. 엄격하게 제한됐던 외국 여행 금지령도 해제한다.
다만 영국 정부는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완전한 봉쇄 해제는 미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후 결정할 방침이다.
존슨 총리는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인도 변이가 봉쇄 완화에 심각한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변이는 우리의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고 6월 (봉쇄 완화로) 전환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영국에서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중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맷 핸콕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다수 발생한 볼튼 지역 확진자 중 대부분은 백신을 맞지 않았다"며 "이들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음에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실험 결과를 언급하며 "높은 신뢰도로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유효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백신 거부가) 심각할 경우 지역 폐쇄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우리는 또 다른 이정표에 도달했지만 다음 단계는 더욱 신중히 밟아야 한다"며 "우리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를 면밀히 관찰하고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우리는 또 다른 이정표에 도달했지만 다음 단계는 더욱 신중히 밟아야 한다"며 "우리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를 면밀히 관찰하고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차 백신 접종을 빠르게 실시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일주일에 두 번 검사를 받아야 하고 전화를 받으면 백신을 접종하고 손을 씻으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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