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회에 2실점을 내주며 1사 후 물러났지만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안타는 3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다만 이날 양현종은 팀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 양키스 선발 코리 클루버에게 노히트 노런을 당했다.
이날 MLB닷컴은 양현종의 투구에 대해 "견고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텍사스의 패인으로는 클루버의 노히트 노런 맹활약을 꼽았다.
뉴욕에 기반을 둔 매체 스타가제트 역시 양현종의 투구를 칭찬했다. 이 매체는 "양키스 타선이 양현종의 투구에 고전했다"며 "몇 차례 출루가 이루어졌지만 더블플레이를 3개나 당하며 기회를 놓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후 양현종은 "6회 들어 볼넷과 점수를 안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밸런스가 무너졌다"며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려 볼넷과 안타를 허용한 것 같다"고 경기를 분석했다. 또 "체력적인 문제가 아니라 6회부터 다르게 생각했던 것이 좋지 않게 작용했다"며 체력에는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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