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산불예방진화훈련을 하는 모습/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산불조심기간인 지난해 11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 결과, 관내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간 기장군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원인별 예방 대책으로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기장군 전체 산림면적의 33%에 달하는 4979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관내 등산로의 57%인 13개 노선 46km를 폐쇄했다 ▲주요 등산로 및 마을입구 등 산불취약지역 190여 개소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설치하고 ▲매일 취약시간(14시~17시) 마을방송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산불조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펼쳐왔다.

특히, 산불감시원 5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밀착형 감시 활동과 기동 순찰을 통해 기장군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을 차지했던 산림인접지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면서 산불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 밖에 산불의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화선을 30ha에 걸쳐 구축하고, 산림 내 인화물질 사전제거반을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 강화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