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달 14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달 14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3주 더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상 곳곳에서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에 위중증 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전 국민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7월 전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음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60~74세 국민 중 어제까지 절반 넘게 예방 접종을 예약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중대본에서는 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확정한다"며 "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일상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체감하시도록 다양한 우대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어르신들께서는 안심하고 접종을 예약해주시고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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