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검사장은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법원에 들어가기 전 한 검사장은 취재진들과 만나 "독직폭행의 피해자로서 증언을 하기 위해 왔다"면서 "지난 1년 동안의 잘못이 바로잡히는 상식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차장검사는 이동진 전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하려던 중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 차장검사는 한 검사장의 팔과 어깨를 잡고 밀어누르며 폭행을 가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정 차장검사는 해당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정 차장검사는 앞서 열린 재판에서 "한 검사장의 증거인멸 시도를 막으려다 중심을 잃었을 뿐이다"라며 무죄를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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