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싸이월드가 서비스 개시일을 7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싸이월드 제트
싸이월드가 서비스 개시일을 7월로 연기했다.
21일 싸이월드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이 구매한 음원파일 5억3000만개를 저음질에서 고음질로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초 싸이월드는 지난 3월에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가 5월로 연기했다. 서버 장비 등이 노후화돼 복원에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관계자는 "사진과 동영상이 저장된 서버가 8~12년이나 된 것들이다 보니 수명이 다해 새로운 서버와 클라우드로 백업하지 않고는 도저히 서비스를 오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보안 관제를 새롭게 만들다 보니 시간이 더 소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용자 사진 약 180억장과 1억5000개의 동영상 복원은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 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개시일 연기와는 별개로 도토리 환불은 오는 25일에 예정대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