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에서 크리스 플렉센(27·시애틀 매리너스)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하성은 22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시애틀전에서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오면서 김하성은 지난 2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결장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샌디에이고는 1루수에 에릭 호스머, 2루수에 제이크 크로넨워스, 유격수에 타티스 주니어를 기용했다.
눈길을 끄는 건 시애틀의 선발투수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플렉센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KBO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호투를 펼치며 시애틀과 계약한 플렉센은 선발진 한 자리를 꿰찼다. 올해 메이저리그 성적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플렉센과 한 차례 맞붙었다. 2020년 9월 27일 두산과 키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플렉센을 상대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플렉센은 당시 7이닝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는데 김하성에게 허용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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