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솔로 데뷔를 이틀 앞두고 있다. 그는 명곡들을 리메이크한 앨범으로 데뷔하는 독특한 행보로 이목을 끈다.
조이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스페셜 앨범 '안녕'(Hello)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녕'(Hello)을 비롯해 선공개곡 '쥬뗌므'(Je T’aime), '데이 바이 데이', '좋을텐데'(If Only),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 '그럴 때마다'(Be There For You) 등이 수록됐다.

레드벨벳 조이/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눈에 띄는 건 조이의 신곡이 모두 리메이크곡이라는 것. '안녕' 수록곡은 모두 1990년~2000년대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끈 히트곡들이다. 조이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곡들 중 본인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노래를 골라 부르며 가수로서 개성을 극대화해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당시의 감성을 2020년대 활동하는 조이가 어떻게 소화할지에 대한 K팝 팬들의 기대감도 크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쥬뗌므'를 통해 조이 리메이크곡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맑은 음색을 가진 조이는 '쥬뗌므'가 가진 감성과 분위기를 흡수, 청아하게 노래를 불러 당시의 향수를 자극했다. 그러면서도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고 색다른 '쥬뗌므'를 완성했다. 라이브 클립에서도 조이는 곡이 가진 싱그럽고 산뜻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레드벨벳 조이/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프롤로그 영상에서도 조이는 '데이 바이 데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했다. 애즈원의 원곡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본인의 음색이 가진 매력 역시 잘 보여줘, 팬들은 물론 90년대 이 노래를 사랑했던 리스너들에게도 벌써부터 호평받고 있다. 또한 '좋을텐데'는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폴킴과 함께 불러 달콤한 듀엣 하모니를 기대케 한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조이가 그간 그룹 활동해 주력해 보컬을 온전히 뽐낼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솔로를 통해 조이가 가진 음색의 매력과 가창을 보여주는 것에 주력했다"며 "조이의 음색과 감성을 더해 재탄생된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레드벨벳 조이/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한편 조이 스페셜 앨범 '안녕'은 음악 사이트 공개 이어 6월3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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