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실종자 A(57)씨가 경찰에 자신의 생존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지역 인근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가 경찰에서 자신을 찾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6일 저녁 반려견과 산책을 나갔으나 2시간 뒤 반려견만 집으로 돌아왔다. 이웃의 신고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일대를 수색했다. 드론 3대 등 장비 10대와 인명구조견 1마리, 인력 79명을 투입했으나 사흘이 되도록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A씨는 실종 당일 오후 7시 50분 장수골에서 실족한 뒤 정신을 잃었다고 경찰에 밝혔다. 이틀 뒤인 지난 28일 비가 내려 깨어났고 이튿날인 29일 병원을 찾았다가 자신에 대한 실종 신고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사실 확인 뒤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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