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속아도 꿈결'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속아도 꿈결' 류진과 박탐희가 김인이의 결혼 이후 설렘을 되찾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강모란(박준금 분)에게 마음을 연 인영혜(박탐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인영혜는 금상백(류진 분)에게 금민아(김인이 분)의 결혼식에서 기유영(양소민 분)의 어머니에게 당했던 수모를 털어놓았다. 강모란이 나서서 해결했다고. 인영혜는 "순한 분이 그렇게까지 나서서 솔직히 마음이 그랬다. 고맙기도 하고, 매정하게만 굴었나 싶기도 하고"라며 반성했다. 더불어 인영혜는 "원래 좋은 분 같다. 아버님 부인이시니 존중하는 거고, 좋은 분인 거 아니까 날 세울 것까지는 없다"며 금상백을 회유했다.


그 시각, 최지완(박재정 분)의 마음이 한다발(함은정 분)에게 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시운(주종혁 분)이 한그루(왕지혜 분)의 마음을 단념시키려 설득했다. 이를 알 리 없는 한그루는 돌변한 현시운의 태도에 배신감을 느끼며 혼자서라도 최지완에게 다가서려 애썼다. 현시운은 "세게 얘기하겠다. 저 정도면 무관심 맞다. 그만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시댁으로 향한 금민아에 근심하는 인영혜를 금상백이 위로했다. 병원을 찾은 금상백은 훤칠한 키와 외모로 시선을 모았고, 이에 모두가 입을 모아 인영혜를 부러워했다.

더불어 금상백은 인영혜를 끌어안고 "나같이 못난 남자 만나서 고생만 하게 하고, 근데 나 열심히 살 거다. 애들 때문에도 속끓이지 마. 영혜야 오빠 믿지?"라고 고백하며 영혜를 가슴 뛰게 했다. 퇴근 후,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분위기에 젖은 인영혜와 금상백은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때, 학창 시절 그렸던 그림을 찾던 민가은(주아름 분)은 금상민(이태구 분)과 함께 창고방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금상민은 '금상민 선생님께'라고 쓰인 편지 봉투를 발견했다. 이에 당황한 민가은이 편지를 뺏으려다 두 사람이 함께 넘어져 입을 맞추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1TV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