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대책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를 구축해 119구급차 163대가 투입되고, 이에 따른 출동공백에 대비해 예비 출동대(소방펌프차)도 편성·운영한다.
또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한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도착 전 응급처치 안내를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담인력이 배치돼 24시간 활동한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소방기관에 '폭염대책 119구조·구급 상황실'과 '현장밀착형 폭염대비 119순회 구급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취약계층 주거지역인 쪽방촌(12개 지역)에 '폭염 119안전캠프'가 설치돼 간이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 시 승강기 갇힘 사고 등 긴급대응을 위해 발전차 4대(소방 2, 한전 2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폭염이 더해질 경우에 대비해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특히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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