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가 최근 포장 주문에 따라 급증하는 배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에서 154개 음식점이 동참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서울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먹깨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다회용기 생산회사 SGC솔루션(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한다.
이번 캠페인은 위메프오와 먹깨비로 포장(픽업) 주문을 할 때 매장에 내 그릇을 가져가서 음식을 담아 배달해오는 캠페인이다.
배달 용기 대신 내 그릇을 사용해 1회용 배달용기를 줄일 수 있다. 참여 시민에게는 무료 음료나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앱에서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을 확인한 뒤 포장하기에서 고객 요청 사항에 '내 그릇 사용'이라고 쓰면 된다.
매장 방문시 내 그릇을 들고가면 프랜차이즈별로 무료 음료 증정, 가격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 앱을 통한 주문 외에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 스티커가 붙은 매장에 직접 방문해 캠페인 참여도 가능하다.
캠페인에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소속 8개 프랜아치즈, 서울시내 154개 가맹점이 동참한다. Δ땅스부대찌개(48개) Δ감탄떡볶이(43개) Δ걸작떡볶이치킨(39개) Δ달토끼의 떡볶이 흡입구역(1개) Δ얌샘김밥(12개) Δ삼대족발(6개) Δ가마로강정(!개) Δ김영희동태찜&코다리냉면(1개)이다.
6월 한달 동안에는 글라스락 공식몰과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앱을 통해 내 그릇 사용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은(주당 20명씩) 글락스락 픽업용기를 받을 수 있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배달문화로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배달 앱 포장주문 만이라도 내 그릇을 사용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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