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은행의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하락하며 6개 지방은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신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도 부실은 줄은 것이다. 그만큼 건전성 지표가 좋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1년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 총 여신은 20조7000억원으로 전년 3월말 18조9000억원 대비 2000억원 가량 늘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4%로 전년 3월 말 현재 0.47%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6개 지방은행 중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경남은행(0.76%)이 가장 높았고, 광주은행이 가장 낮았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의 총여신 중 회수에 문제가 생긴 여신 보유 수준을 나타내는 건전성 지표이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여신의 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광주은행의 지난 1분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잠정)은 109.6%로 전년도 1분기 106.1%에 비해 3.5%포인트 높아졌다. 대손충당금(기업이 보유하는 채권 중에서 거래상대방의 부도 등으로 받기 어려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 미리 비용으로 처리해서 사내에 유보해둔 자금)적립비율은 은행이 적립한 대손충당금을 고정이하여신 금액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금감원은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100% 이상으로 충족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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