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김도용 기자 = 2연패를 끊은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이 이날 4타점을 기록한 오재일을 칭찬했다.
삼성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27승22패로 LG 트윈스와 공동 3위가 됐다. 2위 KT 위즈(26승21패)와 승차는 없다.
경기 후 허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선수들이 공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수비도 좋았다"고 공수에 걸친 선수들의 집중력을 호평했다.
이날 삼성 승리의 주역은 단연 오재일이었다. 3번타자 1루수로 출전한 오재일은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삼성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3월 복사근을 다쳐 뒤늦게 시즌을 맞이한 오재일은 초반 타격감이 부진했지만 최근 들어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오재일의 회복세가 반갑다"며 팀의 간판 타자에게 박수를 보냈다.
더불어 7회 투런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한 김지찬에 대해 "중요한 순간 나온 김지찬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칭찬했다.
2020년 8월 7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이후 299일 만에 홈런을 친 김지찬은 "최근 타격감이 좋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속상했다. 편하게 경기에 임했는데 홈런이 나왔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더 좋은 타구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형들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데 빨리 복귀해서 완전체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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