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환섭 대전고검장. /사진=뉴스1
여환섭 검사장이 고등검사장 승진과 함께 대전고검장으로 발령됐다.
여 고검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연세대 법대를 나왔다. 사법연수원을 24기로 수료하고 1998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여 고검장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근무했다. 특수수사에 두각을 드러내 ‘특수통’으로 통한다.


그는 2011년 대검찰청 중수2과장, 이듬해 중수 1과장을 지낸 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에는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다가 대검찰청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을 거쳐 201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2018년 청주지검장을 지냈다.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기 위한 수사단 단장을 맡았다. 김 전 차관은 뇌물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오는 10일에는 대법원 선고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