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서 의료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오는 7일부터 만 60~64세 고령층 약 397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만 60~64세(1957~1961년생) 사전예약자는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60~64세 예방접종 대상자는 약 397만명이며 이들 연령대 사전 예약률은 78.8%으로 약 31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전망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사전예약자 가운데 백신을 접종하는 비율은 99.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을 경우 잔여백신을 맞거나 오는 11월 이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60~64세 고령층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당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있으면 백신 접종 날짜를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한다. 백신을 맞고 나면 30분까지 이상반응이 없는 지 관찰한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접종자는 집에 돌아와 3시간 이상 이상반응이 없는지 주의 깊게 몸 상태를 살펴야 한다. 접종 후 고열이 있거나 신체 이상반응이 있으면 의사 진찰을 바로 받아야 한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인 '타이레놀'을 우선 권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동일 성분 약이 70여종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