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으로 나타났다. 500명대 확진자는 지난달 29일(533명) 이후 8일만이다. 이는 검사량이 평일보다 대폭 감소하는 휴일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744명에 비해 188명 줄어든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5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발생은 356명(서울 177명, 경기 157명, 인천 22명)으로 전체의 65.8%를 차지했다. 일주일 동안의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589.4명으로 전일(578.4명)보다 11명 증가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2주간) '530→516→706→629→587→533→480→430→459→677→681→695→744→55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05→481→683→620→571→505→464→411→449→654→672→674→725→541명'을 기록했다.

전국 곳곳에선 코로나19 감염 불씨가 여전하다. 대구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성서공단 내 정보기술(IT) 업체 등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발생해 전날 확진자만 46명이었다.


대전에선 라이브 카페를 중심으로 1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체육시설 등에서도 양성 판정이 잇따랐다.
전국민 백신 1차 접종률 14.8%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3만8649명, 2차 신규 접종 완료자는 2351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759만5072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14.8%를 기록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27만9596명으로 전국민 대비 4.4%를 나타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1차 누적 494만8641명, 2차 누적 61만88명이고, 화이자 백신은 1차 264만6431명, 2차 166만9508명이 접종했다.

오는 7일부터 만 60~64세 고령층 약 397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률이 78.8%인 점을 고려하면 이 기간 약 31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으로 관측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60세 이상은 카카오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의료기관에 전화를 걸어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앞서 만 70~74세와 65~69세 연령층은 예방접종 예약을 각각 지난 5월 6일, 10일부터 시작해 접종은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5일 기준 고령층 접종 예약률은 70~74세(1947~1951년생) 82.7%, 65~69세(1952~1956년생) 81.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