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VNL 예선 7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사진=FIVB 공식 트위터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VNL 예선 7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25-27 25-23 22-25 20-25)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달 26일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5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예선 전체 전적은 1승 6패다.

한국은 이소영이 20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김연경도 12점을 보탰지만 승리와는 연결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이날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주며 아쉽게 출발했다. 2세트는 막판까지 접전 양상이었지만 25-23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역시 결과적으로는 접전이었지만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를 극복하지 못하며 22-25로 내줬다. 흐름을 넘겨준 한국은 결국 4세트도 내주면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7일 오후 11시 미국을 상대로 8차전을 치른다. 미국은 현재 7승 무패로 1위에 올라있다. 터키와 7승으로 동률이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며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