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기록적인 성장세에도 현저한 저평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7일 한양증권에 대해 "금융업 커버리지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들 중 하나"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양증권은 현재 PER(주가수익비율) 2.7배, PBR(주당순자산비율) 0.48배로 타사 대비 현저히 저평가 되어있다"면서 "배당성향 상향 없이도 배당수익률이 7.2%에 달할 것이라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한양증권은 2019년 376%, 지난해 107%에 이어 올해 1분기 169%의 기록적인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지가 얼마 안됐고 '성장-채용-추가 성장'의 경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순영업수익 내 위탁매매 수수료이익의 비중이 업계에서 가장 낮기 때문에 향후 거래대금 축소의 영향도 가장 적게 받을 전망"이라며 "성장 초기에 있기 때문에 자본 규모는 작지만 타사에서 우수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면서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비약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순영업수익 내 위탁매매 수수료이익의 비중이 업계에서 가장 낮기 때문에 향후 거래대금 축소의 영향도 가장 적게 받을 전망"이라며 "성장 초기에 있기 때문에 자본 규모는 작지만 타사에서 우수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면서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비약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정체기에는 배당성향이 117%에 이른 적도 있지만 본격적인 성장에 돌입한 이후로는 약 20% 수준의 배당성향이 지속되고 있어 배당성향이 특별하게 높은 회사는 아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수익률이 7%에 달하는 것은 극단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주가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 2만원을 달성해도 배당수익률이 5.5%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는 현재 시점에도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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