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는 야당 차례”라며 “지난 3월30일 주호영 당시 원내대표가 ‘권익위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조사해 무엇을(의혹 등을) 찾아내면 우리도 기꺼이 조사받겠다'고 공언한 것을 똑똑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권익위에 의뢰했는데 어제 그 결과가 당에 전달됐다”며 “윗물이 맑지 않은데 아랫물이 맑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 없어서 제 살을 깎는 심정으로 저희는 결단을 내렸고 그 조사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의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에 소속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당권주자 5명께서 건의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준석·나경원·주호영·조경태·홍문표 당대표 후보자들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투기를 막을 통제장치, 경영관리 조직 및 기능 조정안을 포함한 방안이 발표됐고 핵심 사안인 조직개편에 대해선 8월까지 개편안을 확정하기로 했다"며 "제대로 된 조직개편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또 "LH가 도시개발, 분양주택개발 위주의 사업보다 주거복지서비스를 좀 더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그런 의미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분양전환시 분양가 시비로 민원대상이 됐는데 이제 공공지원 민간입대주택사업을 공공화해서 LH가 임대주택사업으로 흡수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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