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는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사업 관련 온라인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22일 업종별 각 협회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들의 자문과정을 거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서울형 상생방역'안을 보냈다. 이후 중대본과 협의하고 실내체육시설에 한정해 새로운 방역수칙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강남(강동구)과 강북(마포구)에 각각 1개 자치구를 선정해 헬스장과 실내 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범운영 자치구는 참여희망 신청에 따라 방역관리가 우수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 사이의 거리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업종의 선정 이유는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자 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늦은 시간대까지 운영이 가능해 업계에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사업자는 자치구별 대상 사업자 신청을 받아 선정될 예정이다. 이들은 마스크 착용, 선제검사, 밤 10시 이후 이용 인원 제한 및 환기 등 4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
박 국장은 "이번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반영해 앞으로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거리두기 매뉴얼을 확대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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