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14로 패했다. 두산과 엄청난 타격전을 주고 받은 롯데는 7회부터 이어진 두산의 맹타에 7점을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중이다. 주중 두산과의 경기에서 승패를 나눠 가졌다. 위닝 시리즈 여부가 10일 경기에 달린 셈이다. 이에 롯데는 탈꼴찌를 위해 마지막 경기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는 10일 선발 투수로 박세웅을 출격 예고했다. 박세웅은 지난 4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동안 1점도 내주지 않으며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최근 대표팀 승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던 박세웅은 두산 경기에서 호투를 펼쳐 롯데와 대표팀 모두 눈도장을 받는다는 각오다.
박세웅은 올시즌 두산과 한 차례 맞붙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두산전 성적은 16경기 2승 8패 평균자책점 6.31로 좋은 편은 아니다. 게다가 두산은 직전 경기에서 7회에만 5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방심할 수 없다.
롯데는 박세웅의 호투를 기대하면서 두산전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이어 오는 11일부터 KIA타이거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탈꼴찌와 함께 하위권 탈출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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