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전북 부안의 한 의료기관에서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정량 대비 5배 이상 접종한 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해당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접종을 기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례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서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날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부안군 보건소에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 A씨가 40도가 넘는 고열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A씨에게 백신을 접종한 민간 위탁의료기관의 얀센 백신 투여과정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의료기관이 A씨 등 5명에게 백신을 접종 정량(0.5㎖)보다 5~6배 이상 투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백신 과다투여가 확인된 A씨 등 5명은 인근 대형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며 의료진은 이들의 건강상태을 살피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이들의 건강상태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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