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2학기에는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대면 수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대면 수업 확대 등 2학기 대학 학사 운영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불확실하지만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그동안 축적된 대학의 방역 역량을 바탕으로 대면 수업을 확대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2학기부터 초·중·고교 전 학년 전면 등교를 추진하고 있다. 대학 대면 수업 확대 계획은 협의를 거쳐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 총장들과 대학생, 협의체 관계자들을 만나 지난 3학기 동안 운영한 비대면 수업 현황도 점검했다. 특히 대면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소속감 감소와 자기주도학습 역량 차이로 인한 학습격차 문제 등을 다뤘다.
유 부총리는 이날 "대면 수업이나 수업 외 대면 활동 확대는 대학 구성원 간 협력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가능하다"며 "지역·대학·전공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각 구성원들과 사전에 협의해 정교하게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더 보완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대면 수업 확대를 돕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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