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유치원 통학차량을 이용해 서울시의회에 출근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시의원인 김기덕 부의장은 시의회를 출근하는 과정에서 본인 설립한 유치원 통학차량을 수차례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 부의장은 차량 정체를 피해 버스전용차선까지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어린이를 태우지 않은 통학차량이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한 것 자체가 불법이라는 점이다.
김 부의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통학차량을 이용한 횟수는 5번 이하이고, 버스전용차선 이용은 운전사가 판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김 부의장은 이날 오후 8시40분쯤 공식 입장을 냈다.
김기덕 부의장은 "이번 일과 관련해 많은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성찰하며 더 발전적인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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