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골프장(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최운정(31·볼빅)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단독선두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15언더파 129타)와는 6타 차다.
전인지는 시즌 초반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는 등 페이스가 좋았다. 하지만 3월말 KIA클래식에서 스코어 카드에 서명하지 않는 실수를 범하며 실격 당했고 이후 페이스가 흔들렸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1·2라운드 연속 좋은 경기를 펼치며 반등 기회를 마련했다. 시즌 5번째 톱10, 또는 시즌 첫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흐름이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11번홀(파3)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 상승세를 탔다. 이어 18번홀(파5)과 1번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를 추가하며 후반 라운드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전인지는 파 행진을 펼치다 8번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골프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솔레어)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6위로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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