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유세윤이 연기했던 복학생 캐릭터로 변신해 웃음을 줬다. 임영웅은 붐에게 신발끈에 풀렸다고 속인 후 엉덩이를 들이밀며 “똥칼라파워”라고 외치며 유행어를 따라했다. 붐과 장민호가 “옷이 너무 끼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임영웅은 “요즘 최신 유행하는 부츠컷 입었다”라고 캐릭터에 몰입했다.
이날 ‘2021 개그뽕서트’ 면접이 진행됐고, G4(박준형, 오지헌, 박성호, 윤형빈)가 면접관으로 나섰다. 임영웅은 “내 밑으로, 안녕하세요”라고 외치며 등장부터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박성호와 박준형은 심사도 잊고 임영웅에게 사인과 사진을 요청했고, 임영웅은 “최신 인기를 알아보신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지원자 임영웅에게 박준형은 “별명이 ‘감성 장인’이다. 물론 노래를 부를 때 감성이 좋은 건 이해하겠는데 그런 감성으로 웃음을 유발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된다”고 했고, 임영웅은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도 웃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감동도 있었다. 그 감동 제가 채우겠다”고 말해 면접관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영웅은 성대모사로도 면접관들을 사로잡았다. 감성 넘치게 ‘밤바야’를 소화하는가 하면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스폰지밥 캐릭터 성대모사 등을 선보이며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임영웅이 면접장을 나가자 박성호는 “영웅이 탐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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