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이튿날인 23일 새벽 김 군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해 집중수색에 나섰으나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김 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40분쯤 "서점에 들렀다 집에 오겠다"고 가족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교 후 버스카드를 충전한 기록이 확인됐지만 버스를 탄 이력이 없었으며, 평소 가지고 다니는 아버지 카드 사용 기록도 확인되지 않았다. 휴대전화는 실종 당일 학교 책상 서랍에 두고 나와 위치 추적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동대 180여명과 소방견, 드론 등을 동원해 분당 지역 공원과 저수지, 주변 야산 등을 수색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김군이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버스회사를 대상으로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확보해 확인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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