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이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8일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경제행보나 주거복지 등 정책행보를 통해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뛰어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신관에서 현대차와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에는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기술연구소를 직접 찾아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당시 이 지사의 현장방문에는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과 공영운·박정국 사장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영운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지난번 방문에서 현대차와 기술협력 등 경기도에서 해줄 수 있는 걸 검토했다"며 "협약에는 인프라 확충 등 세부적인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 수단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인천 송도의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MHE) 공장을 방문한다. MHE는 자율주행?전장부품 전문기업이다.
이 전 대표 역시 이번 행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한국거래소를 찾아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정 전 총리는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을 전면에 내걸고 있는 만큼 다양한 경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용진 의원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정책 행보를 한다. 박 의원은 전국주거복지센터간담회를 열어 관련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자신이 제안한 '취직사회책임제'를 당의 정책으로 내거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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